김장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 그리고 큰딸과의 다툼 김장을 갑자기 하자고 한다. 할마시가...... 하여튼 번갯불에 콩볶아 먹는 우리 할마시의 의지와 실천력은 한마디로 갑이다. 부랴부랴 아이들 일정 조정하느라 언성 좀 높아지고...... 어쨌던 수원으로 집결..... 하지만 바르게 자란 우리 아이들 바로 김장 돕기에 나선다. 둘째 린과 사촌 솔이 그리고 나는 굴에 붙은 껍질 재분류해서 제거하는 일을 맡았고 담은인 뭔가를 했다. ㅎㅎㅎ 징그럽지도 않나보다. 실실 웃으면서 무척이나 즐겁게 분류하고 제거하고......... 저 많은 굴냄시 맡으며 오래 하면 토나올텐데 씩씩하게 잘도 해낸다. 웃으면서...... 쭈물딱 쭈물딱하며..... 흠. 내 손도 보인다. ㅎㅎㅎ 제일 위쪽의 린이 손에는 '찰흙놀이'하는 것 같은 굴 뭉탱이가 손아귀에 있다. 해마다 김장하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