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밴드와 댄스 그리고 축제는 막을 내리고.... 치열했던 밴드부원들의 공연이 끝났다. 마찬가지로 치열했던 댄스부원들의 공연도 끝나고........ 두 동아리를 맡으면서 온갖 우여곡절을 모두 겪고 있지만 항상 행복하다. 두 동아리 모두 무언가에 미쳐 있는 아이들이 가득하고 그 속에서 나도 행복하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텐데 최선을 다해 공연했다. 이런저런 마음아린 이야기들도 있었지만........수고했다. 얘들아. 공연 무대라는게....... 사실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만들어 유지하는 밴드부라는 것이 모래성 같아서 언제든지 허물어질 수 있는 위험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쁜 녀석들이 학교 대표 밴드부로서 역할하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쓴다. 곁에서 지도교사라는 이름으로 상처도 주고, 힘들게도 하고, 힘든 연습으로 자존심에 상처도 주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