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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국

오늘 아침은 실패 ㅠㅠ 나름 오늘 아침은 아이들 입맛에 맞는걸로 준비한다고 했다. 이른바 슬라이스햄 김밥........ 모양도 좋고 때깔도 나는....... 이런거다. 토란국을 스프처럼 준비했다. 영양만점이고 강하지 않아서 아침밥상에 그만이다. 각각 7개씩의 슬라이스햄김밥을 준비했는데 둘째는 6개를 먹고는 더 못먹겠단다. 큰딸은 4개먹고는 '다음에는 하지 말랜다'.......... 흑흑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주 성의없는 요리다. ㅎㅎㅎ 재료도 3가지 밖에 안되니........ 하여튼 느끼한 아침이었다. 남긴걸 내가 먹어봐도...... 더보기
연어스테이크가 맛이 없다 ^^;; 허걱........ 연어샐러드 소스를 사용해서 뿌렸는데 맛이 없다. 생선 특유의 비릿함과 느끼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걸 맛보지 않고 내놓다니....... 아침엔 역시 어렵다. 촉박한 시간에 쫒기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어 놓는다는건...... 종지에 내어놓은 토란국을 아이들이 손도 대지 않았다. 슬프다. 귤, 단감, 배, 샐러드용 야채 그리고 소스........ 맛있지만 매일 내어 놓으면 손도 안댄다. 히잉~~~ 좀더 맛있는 그릇에 내어 놓아볼까? 어떤 서양식 스프나 한국식 스프에도 뒤지지 않은..... 꼬맹이들 할머니의 평생의 요리 정수가 들어있는 맛있는 토란국인데 자주 먹으니까 평범해지나보다. 으잉? 촛점이 사라졌다. 이런......... 하여튼 디기 맛있는 만두인데............. 큰녀석만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