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04/24 홍합무침 둘째 딸내미 서울랜드에서 아침부터 원없이 놀고 데려오는 길에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홍합과 채소 그리고 쥬스용 딸기를 샀다. 홍합사면서 해감했느냐고 물으니 했단다. 보니까 표면이 깨끗한게 한게 맞나보다. 그래도 혹시 몰라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홍합탕을 끓였다. 미나리, 멸치, 무 등으로 맜있는 국물을 만들고 오뎅도 살짝 추가하고 송이버섯도 넣어 진한 국물맛의 홍합탕을 끓였다. ........ 이럴수가..... ...... 냄비 뚜껑을 열고 탕의 맛있는 냄새를 맡는 순간 뒤통수를 때리는 비명소리. 해감안한 홍합이다. 똥냄새가 진동한다. 아! 화나고 또 화난다. 4식구 한끼 홍합 2천원어치지만 그런 식으로 장사를 하다니...... 그냥 이마트 홍합살껄... 후회막급이다. 이래서 재래시장이 파리날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