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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야이

시밀란 ver 3. 파당바사르, 그 당혹감. 침대기차로 이동하는 여행은 한마디로 축복입니다. 숙소비용과 이동비용을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니....... 그 좁은 세면대(냉면그릇 사이즈)에서도 할건 다하고 잠자리(?)로 와서 피곤한 백팩커의 몸을 뉘여 봅니다. '아....... 좋습니다. 끝내줍니다.' 2층 침대와 1층 침대 사이의 틈 사이로 사진기를 들이민 큰딸이 한 컷을 남깁니다. 역시 촌스런 아저씨의 상징...... V 포즈. '잘 자. 큰딸' '응, 아빠도 잘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첫날밤은 행복한 시작입니다. 새벽녂에 날이 밝아오는걸 느끼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10여분 여명을 바라보며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하는데 위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빠.......' '응. 딸 일어났어?' '일어나긴 아까 일어났지. 근데 아빠. 왜 사진.. 더보기
2012 첫 여행 일정 크게 수정... ㅠㅜ 계속 가족이 함께 한 여행이었는데 이번 여행은 큰딸 하늘담은과 나만 가게 되었다. 둘째 린과 마눌님은 남는다. 스케줄도 16일까지였는데 10일까지로 변경되었다. 1월 1일 출국 에어아시아 새벽 비행기 1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착 새벽 6시 30분 도착 1월 1일 저녁 8시 기차로 태국 핫야이(hat yai)행 침대기차 1월 2일 핫야이에서 점심쯤 뜨랑으로 가는 버스 2시간 1월 2일 뜨랑 저녁무렵 도착 후 숙소에 짐풀고 휴식 1월 3일 뜨랑 항구에서 꼬 묵으로 데이투어 후 붉은돼지에 나오는 동굴안 섬 관광 및 스노클링 1월 3일 저녁 식사 후 꼬피피로 출발 1월 3일 저녁 숙소 도착 후 휴식 1월 4일 아침 식사 후 푸켓으로 출발 2시간 정도 소요됨. 1월 4일 다이브 스페이스에 도착 후 휴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