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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다이빙

스트로브 sola video 1200 장만하다. 수중촬영용 비디오 스트로브 장만 큰딸의 장비목록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좀더 정확한 색상 구현을 위해서...... 그리고 좀더 나은 사진을 위해서 스트로브를 구매했습니다. 플래시 형태의 스트로브를 먼저 살지 말지를 고민하다 초보인 점을 고려하여 동영상과 사진을 모두 쉽게 찍을 수 있는 비디오 스트로브 sola video 1200을 샀습니다. 이제 빛과 그림자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되었군요. 지금까진 빛을 어떻게 하면 많이 모을까를 고민했지만 이젠 충분한 이 빛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오히려 문제가 되겠군요. 쇠뿔도 단숨에 빼라고........ 큰딸, 둘째 그리고 저 모두 슈트 챙기고 잠실올림픽풀로 달려갔습니다. 막내는 공기통 안 매고 스킨만하고 놀거라고 해서 저와 첫째만 밑에서 사진찍.. 더보기
봄? 겨울? 민물다이빙 포인트 탐방 벌써 다음 주면 4월인데 아직 내 몸과 마음은 겨울 비명을 지르고 있다. 토요일 새벽, 한동안 나를 괴롭혔던 감기몸살이 견딜만해보여 무리를 해본다. 목표는 칡소폭포까지 4백킬로를 넘는 왕복 투어. 이름하여 민물다이빙 예정 포인트 투어라 이름붙이고 말이다. 시동을 걸고 차를 달릴 즈음에는 우중충한 초봄의 새벽인듯 했는데 가평휴게소 가까이와서는 산봉우리들이 색을 갈라입고는 나를 비명지르게 한다. 난 이렇게 새벽 일찍 혼자 떠나는 길이 좋다. 세상에........ 오랫만에 300d를 들고 나온게 정말 다행이라 싶을 정도로 아직 강원도로 가는 길은 한겨울이다. 간단히 오뎅국물로 몸을 데우고 다시 홍천강변을 향해 차를 달린다. 오랫만에 야생으로 달리는게 쏘랭이도 즐거웠으리라 짐작된다. 한동안 오프로드를 가까이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