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derwater photo

큰딸의 수중사진 작업과정 영상 큰딸이 이번 여름 다우인에서 아닐라오까지 수중사진 작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시간은 흘렀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남겨 봅니다. 항상 어른들만 있는 다이빙 사이트에서 중학교 3학년이 그 속에 끼어 무언가를 진지하게 하는 일은 외로운 일입니다. 말동무도 없고, 함께 마음맞는 이야기를 나눌 또래도 없고....... 딸녀석이 항상 무언가에 빠져 있는 사람들(어른들)과 함께 해온 시간이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군요. 속으로 들어가 보질 않았으니 알 턱이 없죠. 하여튼 그 기록들중 일부를 남겨 봅니다. (두마게티에서 세부로 넘어오는 배 안에서 지쳐 잠든 큰딸) 매크로 포인트에서 한 여름과 가을 초입을 나고 이제 고입 준비한다고 정신없는 녀석입니다. 한없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입니다. 엄청난 양의 .. 더보기
하늘담은의 수중사진 VER. 2 성산포에서의 첫번째 다이빙은......말할 수 없는 시크릿이 있습니다. 그건 큰딸과 저만 묻어가기로 했구요. 그래서 사진 자체를 찍지 못했습니다. ^^ 원래 두번의 다이빙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두번째 다이빙을 하는데 너무 추워서 큰딸이 견디질 못하길래 저만 펀다이빙으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아........ 다음에 그곳엔 다시 가고 싶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스펙타클한 풍광이 있습니다. 들어가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멋진 그런.......... 하여튼 두번째날 사진을 찍게 되었구요. 그 사진들은 몇 장을 제외하곤 그다지 의미없는 수준이어서 DELETE 되었습니다. 남은 몇장의 사진들을 컨트라스트만 조정해서 올려 놓습니다. 이 사진은 그나마 후반부에 찍은 사진이어서 나름 생동감이 있군요... 더보기
수중사진 1부 드디어 큰딸 하늘담은(중2)의 수중사진 개방수역 교육의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역시 수중에서 몸가누기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까지 찍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어쨌던 사진은 초보답게 나왔고.... ㅎㅎㅎ 아직 수중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에 대한 감 자체가 없어서 결과물중 2/3는 건질게 없다. 그나마 기록용으로 남길 용도로나 쓰일 사진 몇장을 올려 놓아봅니다. 1.WD-4 LENS 장착 후 확인 셔터 물속에서는 물체가 좀 더 가깝게 보이기 때문에 광각디퓨져를 장착했습니다. 앞쪽에서 좀더 나은 장비를 가진 분과 함께 같은 대상을 찍었습니다. 첫 수중 출사치고는 나름 괜찮은 입체각을 만들었습니다. 돌섬 사이트 모습입니다. 다이빙 끝난 후 몸에 찬 질소를 빼기 위해..... .. 더보기